NCI에 대한 풋옵션 회계처리는 수년간 많은 논쟁의 대상이었다. 현재 IFRS상, NCI 풋옵션은 일반적으로 그 행사가격의 현재가치에 해당하는 부채로 인식된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여러 판단이 선행되어야 한다: ● NCI 풋옵션의 조건이 모기업에게 기초지분상품에 대한 현재의 소유권을 부여하는지 여부 ● 모기업이 현재 소유권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비지배지분(NCI)을 계속 인식할지 여부   관련하여 2006년, IFRS 해석위원회(IFRIC)는 현금으로 결제되는 풋옵션에 대해서는 상환해야 할 금액은 금융부채로 본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였다.   하지만, 논란은 계속되었다. 2016년 IFRIC은 NCI 풋옵션이 현금이 아닌 지배기업의 자본상품(equity instruments)으로 결제되는 경우에 대한 회계처리 요청을 받았고,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회계처리를 구분하여 고려하였다. (a) 옵션의 행사 가격의 현재가치에 해당하는 금융부채 (즉, 총 부채 접근법) (b) 옵션의 공정가치에 해당하는 파생금융부채 또한 위 논제에 더하여 IFRIC은 지배회사가 연결재무제표와 별도재무제표에서 동일한 회계처리를 적용할지 여부도 논의하였다. 지배회사가 현금 또는 자기지분상품 인도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경우, 연결과 별도재무제표 모두 동일한 부채 인식을 해야 하는지 여부이다.   하지만 IFRIC는 이 사안을 IFRS 기준제정 안건으로 반영하지 않기로 2016년 11월에 최종 결정하였다. IFRIC가 본 사안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기 때문에, 회계 자문기관은 NCI 풋옵션 – 특히 모회사가 자기 지분상품의 인도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는 옵션 – 에 대한 회계처리에 대해 아래 두 가지 접근방식 모두 허용 가능하다고 본다. ● 자기주식을 인도하는 방식으로 결제되는 NCI 풋옵션을 자본항목으로 분류 ● 지배회사가 해당 옵션의 행사 가격 또는 공정가치를 기준으로 금융부채로 측정 2023년 11월 IASB는 Exposure Draft Financial Instruments with Characteristics of Equity를 발행하며 NCI 풋옵션 관련 회계처리를 재검토하였다. 이 초안은 IAS 32, IFRS 9, IFRS 1 등의 수정을 포함한다. IFRS 기준서 개정안은 2026년경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는 현금결제되는 NCI 풋옵션만을 다루고 있다.

IFRS 10은 연결 재무제표상 NCI(비지배지분)를 ‘자본(equity)’으로 본다. 따라서 IAS 32.23을 적용할 때, NCI를 매입하기로 한 계약상 의무(예: NCI 풋옵션)는 미래의 상환금액의 현재가치로 측정된 금융부채를 발생시키며, 이는 이후 IFRS 9에 따라 측정된다. [IAS 32.23] 그러나, IAS 32는 매입해야 할 주식의 수나 매입일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금융부채를 어떻게 측정할지에 대해 아무런 지침을 제시하지 않는다. Global Firm의 견해로는, NCI 풋옵션 부채를 측정시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IFRS 13에 부합한다고 본다. IFRS 13은 ‘요구불부채’(예: 요구불예금 등)와 같은 수요 기능(demand feature)을 가진 부채는, 청구 시 지급될 수 있는 최소한의 금액 이상으로 측정되어야 하므로, ‘최악의 경우 접근법(worst case approach)’을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 다시 말해, 매입은 가능한 가장 이른 시점에, 가능한 최대 주식 수량에 대해 이루어진다고 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은 IAS 32의 일반적 해석과도 부합하며, IAS 32는 자산 인도(현금 등)의무를 무조건적으로 회피할 권리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부채로 본다는 점을 강조한다.